입묘(입고) 의 기준과 고려사항

 

1. 입묘가 되는 글자 

신금 임수 는 [ 진토 ] 를 만나면 입묘됩니다. 

을목 병화 무토 는 [ 술토 ] 를 만나면 입묘됩니다. 

정화 기토 경금은 [ 축토 ] 를 만나면 입묘됩니다. 

갑목 계수는 [ 미토 ] 를 만나면 입묘됩니다. 

 

 

여기서 말하는 진술축미는 

1) 원국에서 이미 지지로 구성되어 있거나 

2) 대운에서 지지로 오거나

3) 세운에서 지지로 오거나

4) 원국에서 충합/원진 등으로 되고 있다가 운에서 온 글자가 관계된 다른 글자를 가져가버려서 온전히 진술축미가 남게된 경우 입묘가 발동하기도 합니다. 

  ㄴ ex. 병술 일주 갑자 월주면 술토가 자술합으로 화기운이 되어 있어요. 이때 세운에서 자수와 엮이는 글자가 와서 자술합이 깨지게 되면, 그때 술토의 입묘가 작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

 

크게 이 경우들로 생각해볼 수 있겠죠. 

원국에 원래 있는 것보다 운으로 오는 게 더 큰 효과를 느끼곤 합니다. 

예를 들어 무술년은 너무나 강력한 건토의 덮어버림과 입묘가 동시에 오면서 앓는 소리를 내는 이들이 많았지요. 

 

 

2. 입묘/입고가 되었을 때 작용 

현대사회의 다양한 작용을 더 추가해야 하겠지만 일단 기본적으로는

(1) 입묘되는 글자에 해당하는 육친의 상태 변화, 변고 / 영향력 약화 / 몸이 허해지거나 변수 생김

 

(2) 나의 재산 상태의 축적 or 동결 

 

(3) 나에게

1 불가항력의 상황들이 생김

2 이유를 알 수 없거나 갑작스러운 심경 변화,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진행하는 일 포기

3 평소와 다르게 악행을 저지르게 되거나 그런 마음이 생김

 

 

3. 고려사항

<1> 입묘되는 글자가 용신이냐 기신이냐? 

용신 입묘 : 치명적

기신 입묘 : 유리, 경쟁자 제거 등 

 

<2> 입묘글자가 대운이나 세운, 월운 에서 합충파해가 된다면?

충 이 되면 : 입묘의 작용이 없어짐

그 외 합파해 : 관찰 필요

입묘글자가 중복으로 들어오면 : 입묘 작용이 강해짐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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